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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박찬숙이 배우 이영하의 바람기에 분노의 손바닥을 날렸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 이영하와 박찬숙은 이색 데이트를 즐기며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내 박찬숙의 제안으로 끌려오다시피 노래교실을 찾은 이영하. 그는 생전 처음으로 와본 노래교실 분위기가 낯선 듯 쭈뼛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본격적으로 노래를 배우기 시작하자 물 만난 고기마냥 흥이 차오른 모습을 보였다.
그는 노래교실 수강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댄스 타임에서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임했다. 반면 박찬숙은 이영하의 팬들로부터 남편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영하가 전체의 99%가 여성으로 이루어진 수강생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 청일점으로 노래교실 회원들의 춤 파트너가 되어주는 등 지나치게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박찬숙의 질투심을 자극했기 때문. 이에 박찬숙은 "제 남편 뺏기는 줄 알았어요. 바람나겠어요"라며 내심 서운했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박찬숙과 이영하의 이색 데이트가 담긴 '님과 함께'는 오는 5일 밤 11시 방송된다.
[박찬숙(위)과 이영하.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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