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박혁권에 대한 '밀회' 명품연기 찬사에 이어 과거 출연작도 덩달아 화제에 올랐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서한음대 교수이자 주인공 오혜원(김희애 )의 남편 강준형 역을 맡은 박혁권의 과거 출연작이 새삼 인기를 얻고 있다.
박혁권은 과거 영화 '시실리2km'를 시작으로 '오로라 공주', '음란서생',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무방비도시', '바람 피기 좋은 날',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반두비', '차우', '의형제', '이층집 악당', '의뢰인',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알투비 : 리턴투베이스', '26년', '싸이코메트리'까지 총 4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 며 신스틸러 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드라마로는 '하얀거탑'을 비롯해 '개와 늑대의 시간', '뿌리깊은 나무', '드림하이 시즌1', '마이 프린세스', '마이더스', '아내의 자격', '마의', '쓰리데이즈'까지 총 20여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명품배우다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혁권은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요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하고 있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올라프강, 올라프교수, 중2병, 떼쟁이남편, 김희애의 남자 등 여러 별명을 붙여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덕분에 힘내며 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촬영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며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큰 기회를 주신 정성주 작가, 안판석 PD와 고생하는 많은 스태프, 출연 배우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울러, 마음고생이 많을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혁권. 사진 = 가족엑터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