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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제국 시절 의병대장으로 활동했던 민긍호의 후손으로 유명한 데니스 텐(21,카자흐스탄)이 김연아의 은퇴무대가 될 아이스쇼 참여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데니스 텐은 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를 앞두고 김연아, 박소연, 데이비드 윌슨, 스테판 랑비엘, 셰린 본 등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처음으로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참여하게 된 데니스 텐은 “영광이다. 항상 주변의 많은 분들이 김연아의 아이스쇼는 최고라고 말해줬다. 김연아를 비롯해 데이비드 윌슨, 스테판 랑비엘 등과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백스테이지서 공연의 분위기를 느껴 본 적이 있는데 김연아의 아이스쇼는 정말 피겨스케이팅 선수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 만한 그런 공연이다”고 덧붙였다.
데니스 텐은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서 카자흐스탄 선수로는 최초로 은메달을 따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4 소치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거머쥐며 카자흐스탄에 첫 피겨스케이팅 메달을 안겼다.
한편 ‘Adios, Gracias’를 테마로 펼쳐질 김연아의 마지막 아이스쇼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아이스링크서 5월 4일(일)부터 6일(화)까지 3일에 걸쳐 개최된다.
[데니스 텐.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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