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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신구가 리스본 음식에 푹 빠졌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마지막회에서는 세고비야를 거쳐 스페인 여행의 종착지인 마드리드에 입성한 할배들의 마지막 우정 여행이 그려졌다.
일부 스태프와 출연진이 스케줄 문제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신구는 홀로 리스본으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날씨가 좋지 않아 흔들리는 비행기에 몸을 맡긴 신구는 다행히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날 신구는 에그타르트 원조라는 가게를 찾았다. 처음으로 에그 타르트를 맛본다는 신구는 바삭한 페스트리를 먹으며 “맛있다”를 연발했고 다 먹은 후에는 추가로 주문까지 하며 그 매력에 푹 빠졌다. 특히 에그타르트를 촬영하는 VJ에게 화를 내며 “빨리 찍으라”라고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저녁 식사로는 게와 함께 화이트 샹그리아를 곁들였다. 이 과정에서 신구는 자신의 유행어 “니들이 게 맛을 알아?”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자신이 가져온 소주로 특제 샹그리아를 제조해 마셨다. 이 모습은 마치 스머프 만화 속 가가메일 약을 제조하는 모습을 닮아 눈길을 끌었다.
[tvN ‘꽃보다 할배’. 사진 = 방송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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