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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정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모처럼 고향 부산을 찾은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부모님에게 커플 점퍼와 두둑한 용돈을 선물했다. 이에 어머니는 "만날 용돈주고 넌 언제 돈 모아?"라고 걱정했지만, 육중완은 "돈 모으고 있다"며 안심시켰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진짜로 돈 필요 없다. 너 살 궁리 해야지. 빨리빨리 집 한 칸 이라도 마련해라"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육중완은 그런 부모님에게 서울구경 제안으로 화제를 전환했다. 이에 아버지는 "돈 벌어서 장가나 가라"라고 말했지만, 육중완은 "돈 있어서 장가가나? 남자는 정력, 자신감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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