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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방송인 전현무의 패션을 지적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리산으로 벚꽃 여행을 떠난 전현무와 파비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무슨 트레이닝복을 입고 왔냐?"고 자신의 패션 센스를 지적하는 파비앙에게 "원래 이러고 다닌다. 등산이 생활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전현무는 눈앞에 벚꽃이 펼쳐지자 "이렇게 좋은 날 옷을 화사하게 입고 오는 건데"라고 후회했고, 파비앙이 "꽃놀이 가는 거 알았는데 옷이 왜 그러냐?"고 묻자 머쓱한 웃음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이어 "흐지부지 약속이 취소될 줄 알았다"고 고백했고, 파비앙이 "그래도 좋은 날씨에 밝은 색 입으시지"라고 아쉬워하자 "벚꽃이 더 살고 좋죠"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전현무-모델 겸 배우 파비앙.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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