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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선덜랜드의 거스 포옛 감독이 기성용(25)의 조기 귀국을 언급했다.
포옛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지역지 더저널을 통해 “기성용이 최근 귀국을 요청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마친 뒤 그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덜랜드는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치른다. 하지만 부상 중인 기성용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다.
이에 포옛 감독은 “기성용이 잔여 경기에 뛸 수 없다면 회복에 집중하는 게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기성용은 구단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스완지시티서 선덜랜드로 임대되어 27경기서 3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시즌 막판 부상으로 다소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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