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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영화 '역린'이 3일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역린'이 황금 연휴 기간 극장가를 점령할 태세다.
3일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집계 기준에 따르면 오전 8시 47분까지 '역린'은 전국 100만 19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앞서 개봉 첫날 2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역린'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황금 연휴 극장가 점령까지 예고한 상황이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 화려한 멀티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역린'이 '황금 연휴'라는 최고 성수기를 맞아 2014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 '역린'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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