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베테랑 우타자 정성훈이 복귀하기까지 좀 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조계현 LG 수석코치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에 앞서 정성훈의 복귀 시점을 묻자 "어린이날(5일)에 맞춰서 올라오긴 어렵다"라고 밝혔다.
정성훈은 지난달 25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으며 열흘이 지난 5일이 되면 1군 엔트리 등록이 가능하다. 그러나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복귀할 예정이다.
조 수석코치는 "아직 2군 경기도 뛰지 못했다. 열흘 가까이 뛰지 못하면 아무래도 감각이 떨어진다. 오늘(3일) 2군 경기에 지명타자로 나설 것"이라면서 "내일은 수비도 나갈 것이다"라고 말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은 '이제부터'임을 강조했다.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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