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언더핸드 정대현이 개인 통산 100홀드에 단 한 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정대현은 3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출격 대기한다.
이날 정대현이 100홀드를 달성하면 LG 류택현, SK 정우람, 삼성 권혁, LG 이상열, 그리고 지난해 우완 투수 최초로 100홀드를 올린 삼성 안지만에 이어 6번째이자 롯데 소속 선수로는 최초 기록자로 우뚝 서게 된다. 뿐만 아니라 100홀드와 100세이브 고지를 모두 밟는 유일한 선수가 된다.
SK 입단 3년째인 지난 2003년 4월 12일 잠실 LG전에서 첫 홀드를 기록한 정대현은 2004년과 2013년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16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KBO는 정대현이 100홀드 기록을 달성하면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정대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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