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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무한도전'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길에 대해 사과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길을 하차한 6인 멤버들은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길의 하차에 대해 알렸다.
이날 유재석은 "길이 하차하게 됐다"며 "변명 할 여지가 없는 잘못이다. 제작진과 저희 모두가 책임이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무한도전'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외적으로도 더욱 신중한 '무한도전'이 되겠다. 길씨도 자숙의 시간을 갖고 뼈저리게 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저희들이 두 배 세 배 열심히 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길은 22일 밤 12시 30분께 서울 합정동 인근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09%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무한도전'.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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