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4번타자의 위력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두산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가 역전 투런포를 작렬했다. 칸투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시즌 3차전에서 1-1 동점이던 7회초 1사 2루 찬스에서 류제국을 상대로 좌중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비거리는 125m.
이는 칸투의 시즌 8호 홈런으로 기록됐으며 이로써 칸투는 조쉬 벨(LG)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두산 칸투가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초 1사 2루 역전 2점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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