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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10주년을 앞두고 하차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내년이면 '무한도전'이 10주년을 맞는다"며 "누구라고 얘기하진 않겠지만 계속해서 '준하와 나는 빠져야 한다'고 말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녹취파일이 공개됐는데, 박명수는 정준하에게 "내년에 하차해. 그만해"라고 말했다. 정준하가 "왜 그렇게 생각해"라고 되묻자, 박명수는 "이제는 그만 해야지"라고 답했다.
유재석의 폭로에 박명수는 "왜 자꾸 나만 건드리느냐"며 "PD가 관두면 나도 관두겠단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방송인 박명수, 정준하의 대화 내용을 담은 녹취파일.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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