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엄지원 측, 예비신랑 오영욱에 "소박한 감성 잘 맞아"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과 결혼한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엄지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엄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공통적인 관심사가 있다. 소박한 감성이 잘 맞는다. 시선이 비슷하니까 두터운 사랑으로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측 모두 100분씩 200명만 초대하기로 했다. 예물, 예단, 폐백 등 모두 생략했다"고 간단한 결혼식을 치를 것을 전했다.

한편, 엄지원의 예비 신랑 오영욱씨는 '그림 그리는 건축가 오기사'로 잘 알려진 유명 건축가다.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엄지원과 만난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

[배우 엄지원.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