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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MBC 일요 예능이 반(半) 정상화에 들어갔다. '일밤' 코너 '진짜 사나이'는 결방되고 '아빠 어디가'는 정상 방송된다.
4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당초 오후 4시 30분 방송예정이었던 '일밤-아빠 어디가'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또 '아빠 어디가'에 이어 방송되던 '진짜 사나이'는 결방할 예정이다.
'아빠 어디가'의 경우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20일과 27일, 2주 연속 결방됐다. 이에 4일 방송을 정상적으로 편성함으로써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진짜 사나이'는 군대를 배경으로 다루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감안해 결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일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에서는 기존 가족들 외에 배우 정웅인과 딸 정세윤 부녀가 처음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위), '진짜 사나이'. 사진 = MBC 홈페이지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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