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신성우가 30여년 간 혼자 생활한 고충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첫 회에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계 스타들이 쉐어 하우스에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수 신성우가 '룸메이트'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신성우는 출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나는 혼자 30년 넘게 살아왔다"며 "파스를 혼자 붙인다. 나에게도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태 혼자 살다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살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신성우 외에도 모델 이소라는 20여 년 간 홀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많은 스타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는 '룸메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한 공간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신성우, 모델 이소라, 엑소 찬열, 2NE1 박봄, 개그맨 조세호, 격투기선수 송가연, 배우 이동욱 서강준 박민우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등 11명의 남녀 스타들이 출연한다.
[SBS '룸메이트' 첫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