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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정태의 아들 지후가 유치원에서도 배변 본능을 발휘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처음으로 지후의 유치원 등원을 시켜주는 김정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후와 함께 유치원을 찾은 김정태. 김정태는 지후가 유치원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내가 고등학생 때와 똑같다. 젤 뒤에 앉아서 있다"고 말했다.
이후 함께 야외 활동을 마친 지후는 갑작스럽게 화장실 가길 원했고, 당황한 김정태와 유치원 선생님은 지후를 안고 화장실로 뛰었다.
볼일을 다 본 지후는 모든 옷을 벗고 유치원을 활보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정태는 "어린 아기니까 그럴 수 있다. 지금 아니면 언제 해 보겠냐"며 "귀엽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김정태와 아들 지후.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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