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승현(22·우리투자증권)이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승현은 3일 전북 무주에 위치한 무주안성 골프장(파72·649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현은 1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출발했고 2라운드에서는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랐다.
이날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2언더파 70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이승현은 시즌 첫 승을 거뒀으며 우승 상금 1억원을 거머쥐었다. 개인 통산으로는 세 번째 우승이다.
이승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양수진(23·파리게이츠)은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이승현에 2타차로 뒤졌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