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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애프터스쿨 나나가 결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첫 회에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이 쉐어 하우스에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애프터스쿨 나나는 홍수현과 룸메이트가 됐다. 두 사람은 10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오래 전부터 알아왔던 사이처럼 돈독한 친분을 보였다.
나나는 입주한 첫 날 밤, 과감하게 민낯을 드러내며 세계 미모 2위의 위엄을 뽐냈다. 이어 나나는 자기 전 홍수현과 이야기를 나눴고 "나는 요새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홍수현은 크게 놀라며 "벌써? 내가 더 급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나는 함께 살게 된 이들과 만난 저녁식사 자리에서 서강준에게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나는 처음 만난 2살 연하의 서강준에게 "나 같은 스타일 어때요?"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한 공간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신성우, 모델 이소라, 엑소 찬열, 2NE1 박봄, 개그맨 조세호, 격투기선수 송가연, 배우 이동욱 서강준 박민우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등 11명의 남녀 스타들이 출연한다.
[SBS '룸메이트' 첫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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