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윤계상이 지오디(god)에 다시 합류하는 소감을 전했다.
윤계상은 3일 개인 팬카페에 "계상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팬들에게 god 재결합 소식을 직접 전했다. 윤계상은 "기사보다 먼저 말하고 싶었는데 늦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이 전부 맞다. 선한 마음으로 같이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싸이더스HQ 측은 "오는 8일 god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싱글을 발표하고, 7월 12~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어 "15주년 활동은 그 의미가 깊고 남다른 만큼, 음원과 공연을 위주로 한 최소한의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수익금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오디는 지난 1999년 1집 타이틀곡 '어머님께'로 데뷔했으며 2006년 활동을 중단하고 각자 개인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윤계상은 지오디로 활발히 활동하던 중 연기자로 전향을 선언하면서 탈퇴해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윤계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