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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니퍼트, 잘 나가는 유희관에게 힌트를 찾는다면

시간2014-05-05 06:21:3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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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3승4패 평균자책점 5.36.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5일 현재 성적. 에이스라고 말하기에 2% 부족하다. 사실 두산으로선 당황스럽다.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 4.35로 리그 3위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불안 요소가 많다. 불펜은 송일수 감독의 적절한 투수교체로 약점을 최소화 하는 모양새다. 선발진은 불펜보다는 안정적이다. 그러나 크리스 볼스테드가 썩 만족스럽지 않다. 유희관과 노경은이 끌어가는 느낌. 특히 에이스 아우라는 니퍼트에서 유희관으로 확실하게 넘어갔다.

두산으로선 주춤한 니퍼트가 아쉽다. 니퍼트는 한국 4년차다. 지난 3년간 38승20패 평균자책점 3.05. 매우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난관에 봉착했다. 예전 같이 타자들을 지배하지 못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기복이 심해진 느낌. 여러 이유가 있다. 중요한 건 송일수 감독이 니퍼트에게 많은 배려를 하고 있음에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 주춤한 니퍼트, 몇 가지 원인

니퍼트의 주무기는 203cm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속구다. 150km를 상회하는 강속구의 타점이 높다. 니퍼트의 릴리스 포인트는 매우 높은 곳에서 형성된다. 203cm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한다. 지난 3년간 타자를 압도한 근본적인 이유였다. 여기에 절묘하게 꺾이는 체인지업이라는 주무기도 있었다. 슬라이더, 투심 등은 그 다음 무기.

올 시즌 니퍼트의 체인지업이 자주 통타를 당한다. 왼손 타자 바깥쪽으로 흐르는 체인지업을 타자들이 꽤 잘 쳐낸다. 4일 잠실 LG전서도 마찬가지였다. 국내 4년차. 타자들이 어느 정도는 니퍼트의 공 궤적이 익숙해졌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아무리 잘 던지는 투수도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타자들에게 당하게 돼 있다”라고 한 적이 있다. 이것은 2~3년차 이상 장수 외국인투수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부분. 쉐인 유먼(롯데), 브랜든 나이트(넥센) 등의 위력이 예년보다 미세하게 떨어지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제구력도 흔들린다는 평가다. 송 감독은 시즌 초반 니퍼트를 두고 “경기를 거듭하면서 수정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투구 폼의 수정인지, 투구패턴의 수정인지, 제구력의 세밀화 작업인지 확실치는 않았다. 타 구단 한 투수코치는 “니퍼트의 투구 밸런스가 작년보다는 좋지 않은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판단했다. 예전보다 직구 제구가 높은 게 그 이유다. 일반적으로 타점이 높은 투수가 공 궤적이 높은 건 몸을 타자 쪽으로 확실하게 끌고 오지 못했을 때 발생한다.

다만, 니퍼트 같은 외국인투수의 경우 국내투수들과는 달리 타고난 상, 하체의 근력과 밸런스가 있다. 때문에 상체로 설렁설렁 던지는 것 같아도 밸런스가 잡혀있고 구위도 살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이 주춤한 니퍼트를 설명할 수 있는 100% 요소는 아니다. 결국 밸런스에서의 미세한 차이와 타자들에게 익숙해진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면 될 것 같다.

▲ 송일수 감독의 배려

니퍼트는 4월 16일 대구 삼성전서 7이닝 8탈삼진 4피안타 무실점, 22일 대전 한화전서 6이닝 6탈삼진 9피안타 2실점으로 연거푸 승리를 따냈다. 두 가지 미묘한 변화가 있었다. 하나는 이때부터 송 감독이 니퍼트의 공을 받아주는 포수를 양의지가 아닌 김재환으로 바꿨다는 점. 또 하나는 니퍼트의 등판일을 유희관 다음 날짜로 고정했다는 점이다. 두 가지 변화는 송 감독이 니퍼트에게 배려를 해준 것이다.

첫 두 경기서 효과를 제대로 봤다. 유희관과 니퍼트는 스타일이 정반대다. 강속구를 기본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을 섞는 니퍼트와는 달리 유희관은 100~130km대 느린 직구와 싱커, 커브 등을 주무기로 한다. 유희관을 상대한 타자들은 유희관의 느린 직구에 타이밍을 맞출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그 다음날 강속구를 가진 니퍼트가 등판할 경우 타자 입장에선 니퍼트의 공이 더욱 빠르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김재환의 기용도 의미가 있었다. 양의지에 비해 투수를 이끄는 리드와 블로킹 등에서 앞선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니퍼트에겐 확실하게 분위기를 전환하는 효과가 있었다. 익숙한 파트너가 아닌 낯선 포수. 니퍼트에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그런데 최근 2경기서 이런 용병술도 실패로 돌아갔다. 구위는 여전하지만, 제구력 난조 현상이 두드러졌다. 니퍼트가 유희관 다음 게임에 나섰음에도 구속의 이점을 누리지 못했다. 제구 자체가 흔들리니 강점이 상쇄된 것. 더구나 아직 주전포수로서 경험이 부족한 김재환에게 미묘하게 흔들리는 니퍼트를 안정시켜주길 바라는 건 무리였다. 결국 니퍼트로선 또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 유희관에게서 힌트를 찾는다면

유희관이 힌트가 될 수 있다. 유희관이 130km대 직구로도 살아남는 이유에 대해 타 구단 감독은 “그것보다 더 느린 변화구가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구속 변화로 타자들을 가장 잘 요리하는 투수”라고 했다. 실제 유희관은 100km대의 느린 커브를 갖고 있다. 싱커 역시 투심패스트볼과 비슷한 궤적으로 살짝 꺾이는 것과 체인지업처럼 크게 꺾이는 것으로 구속 차이를 낼 수 있다. 이런 다양한 매뉴얼이 정확한 직구 제구력과 동반되면서 타자들의 머리를 어지럽게 한다. 구속 차이가 크면 클수록 타자들의 타격 타이밍을 빼앗는 데 용이하다.

니퍼트는 구속으로 타격 타이밍을 빼앗는 피칭보다는 직구 자체의 위력과 변화구 주무기의 각도로 승부했다. 물론 제구력 역시 매우 좋았다. 근본적으로는 제구력을 가다듬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그런데 니퍼트가 유희관의 피칭을 한번쯤은 참고해봐도 될 것 같다. 니퍼트는 현재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는 오프 스피드 피칭이 매우 원활하진 않다. 더구나 슬라이더의 경우 빨리 꺾이는 편이다.

니퍼트는 원래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줄 안다. 느린 커브 같은 공도 던지지 않은 건 아니었다. 그런데 지난해 등 근육 부상에서 회복한 뒤 특정 변화구에 의존하는 경향도 있었다. 이후 직구 구위를 끌어올리면서 부상에서는 완벽하게 벗어났다. 하지만, 이젠 또 다른 고민에 봉착했다. 제구력을 끌어올린다는 대전제 속에서 직구 평균 스피드를 좀 더 끌어올리면서 좀 더 다양한 변화구 구사로 구속 차이를 확실하게 가져갈 필요도 있다. 스피드로 타자를 농락하는 유희관을 때로는 참고할 필요도 있다는 의미다. 주춤한 니퍼트. 변화의 필요성이 있다.

[니퍼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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