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J.B 홈스(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홈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 골프장(파72, 7543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 4라운드서 보기 3개와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홈스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홈스는 2번홀서 보기를 범했다. 8번홀서 버디를 따낸 홈스는 10번과 11번홀, 15번홀서 연이어 버디 행진을 벌였다. 홈스는 마지막 18번홀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우승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결국 홈스는 2008년 FBR오픈 이후 6년만에 PGA서 우승했다. 2011년 뇌수술, 2013년 발목 부상을 극복한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짐 퓨릭(미국)이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르틴 플로레스(미국)가 최종힙계 12언더파 276타로 3위를 차지했다. 제이슨 본(미국)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4위를 차지했다.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 타이틀리스트)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8위를 차지했다. 양용은(KB금융그룹)이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배상문(캘러웨이)은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8위,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가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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