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오늘(5일) 첫방송 '긴박+스피드 전개 예고'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이 파란만장한 운명의 시작을 예고했다.

5일 '닥터 이방인'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구승현(어린 박훈 역)의 북한행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의 긴밀한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어린 박훈(구승현)과 박훈의 아버지 박철(김상중), 장석주(천호진), 김태술(정인기)의 첫 만남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이 만남을 시작으로 박훈이 거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된다.

특히 5일 방송되는 1회는 박훈 부자의 북한행을 시작으로 북한에서의 삶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며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긴박함과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오늘 방송을 이끌어 나갈 김상중-천호진의 카리스마 대결이 단 한 장의 사진으로 고스란히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관계자는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흡인력을 보여주는 1회가 될 것 같다"며 "오늘 첫 방송하는 '닥터 이방인'에 많은 관심과 큰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 수술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5일 밤 10시 첫방송.

['닥터 이방인' 스틸. 사진 = 아우라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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