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한 마디로 나이스 게임이었다.”
두산이 5일 잠실 LG전서 7-2로 완승했다. 두산은 15승13패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최근 서서히 자리를 잡는 중간계투진의 위력이 빛을 발했다.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가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자 이현승, 윤명준, 정재훈, 이용찬이 1이닝을 분담하면서 깔끔하게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송일수 감독으로선 반드시 잡고 싶은 게임을 잡았다. 두산은 어린이날 시리즈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일궈냈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1점차 승부서 중간계투진이 완벽하게 막아준 게 승인이었다. 투수들이 제 몫을 해줬고 야수들이 집중력 있는 타격과 수비를 보여줬다. 한 마디로 나이스 게임이었다”라고 했다. 두산은 6일 부산 롯데전서 홍상삼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송일수 감독.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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