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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배우 신성록(32)이 자신의 연인 김주원(36)을 염두에 둔 발언을 해 화제다.
신성록은 3월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내가 33살이다 보니 너무 늦지 않게 (결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외모는 좀 흔하지 않은 특이한 얼굴이 좋다. 평범하기 보다는 비범한 그런 얼굴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3월 28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성록은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후 "분위기가 여성스러운 게 좋다"며 "외모는 특이한 게 좋다. 특이한 귀염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설명했다.
신성록과 김주원의 두 번재 열애설이 불거진 후 네티즌들은 그의 일관된 이상형 발언에 주목했다. 김주원을 염두에 두고 말한 것이 아니냐는 것.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신성록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신성록과 김주원이 연인으로 발전한지 서너달 정도 됐다"고 말했다. 녹화 당시 두 사람은 이미 연인 사이였던 것.
한편 신성록 소속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신성록과 발레리나 김주원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또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신성록과 김주원(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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