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안타 없이 타점 1개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5일(한국시각)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니혼햄과의 홈 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115타수 31안타 타율 0.270이 됐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이날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니혼햄 선발투수 루이스 멘도사를 만났다. 이대호는 볼카운트 2B2S서 6구째를 공략해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4회말에는 1사 1,3루 타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해 3루 땅볼을 때렸다. 니혼햄 3루수 곤도 겐스케의 악송구로 1루에 출루했다. 3루주자 이마미야 겐타가 홈을 밟으면서 이대호에게 타점이 주어졌다. 이대호는 후속 후속 하세가와 유야 타석에서 멘도사의 폭투로 2루에 진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2-2 동점이던 6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B2S서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3-2로 앞선 8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앤서니 카터의 초구를 공략해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니혼햄에 3-2로 승리했다. 19승11패1무로 퍼시픽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니혼햄은 16승17패가 됐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