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56주 연속 LPGA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박인비는 5일(한국시각)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발표한 세계랭킹서 9.9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56주 연속 LPGA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박인비는 최근 끝난 노스 텍사스 숏아웃서 14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아직 올 시즌 우승이 없다.
이 대회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우승하면서 박인비와의 격차를 바짝 좁혔다. 루이스는 9.78점으로 세계랭킹 2위로 치고 올라왔다. 박인비에게 불과 0.21점 뒤진 상황. 다음 대회서 루이스가 박인비보다 월등하게 좋은 성적을 올릴 경우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를 루이스에게 내줘야 할지도 모른다.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가 9.31점을 기록해 3위로 내려갔다. 8.71점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7.15점의 케리 웹(호주), 6.71점의 렉시 톰슨(미국), 5.62점의 유소연(하나금융그룹), 5.49점의 펭샨샨(중국), 4.86점의 폴라 크리머(미국), 4.66점의 크리스티 커(미국), 4.56점의 안나 노르드퀴브스트(노르웨이)가 4~11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가 4.48점으로 12위, 최나연(SK텔레콤)이 4.31점으로 13위가 됐다. 두 사람은 순위를 맞바꿨다. 한편, 노스 텍사스 숏아웃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미나(볼빅)가 1.81점으로 70위에서 19계단 오른 51위로 도약했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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