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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년 뒤 장동수(이범수), 허영달(김재중), 윤양하(임시완) 삼형제는 너무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5일 밤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회에서는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는 상태로 살아가는 삼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야기의 시작은 공교롭게도 같은 노래를 부르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과 함께였다. 형사가 된 장동수는 허름한 시장 술집을 배경으로 소주병을 마이크 삼아 노래를 불렀고, 건달이 된 허영달은 산 정상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노래를 흥얼거렸다. 끝으로 부유한 집안의 후계자가 된 윤양하는 고급술집을 배경으로 가수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있었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간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삼형제로는 배우 이범수가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형사 장동수 역을, JYJ 멤버 김재중이 삼류 건달 허영달 역을,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재벌 그룹의 후계자 윤양하를 맡았다.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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