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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동우의 아내가 남편의 패션감각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동우는 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정상의 개그맨에서 시력을 잃고 희망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동우의 아내는 "남편을 위해 남성 잡지도 챙겨보며 옷을 챙겨준다. 그런데 남편의 패션감각은 1980년대 틴틴파이브에서 멈춰있다. 내가 챙겨주는 옷이 있는데, 방송 출연한 것을 보면 엉뚱한 옷을 입고 앉아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는 "내가 챙겨주는 이유는 자격지심일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이동우는 몸도 불편한데, 옷도 저렇네'라는 말을 하는 게 싫어서다"며 내조의 이유를 고백했다.
[개그맨 이동우.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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