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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가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6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올 시즌 축구기자협회(FWA)가 선정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지난 달 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수아레스는 과반수가 넘는 52%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스티븐 제라드(리버풀)가 2위,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가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수아레스는 30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의 선두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득점왕도 유력한 상황이다.
FWA 선정 올해의 선수는 300여명의 기자단 투표로 이뤄지며, 1948년부터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다. 지난 해에는 가레스 베일(당시 토트넘)이 수상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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