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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황신혜(오연수·김소현)와 장동수(이범수·노영학)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5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과학수사대로 발령을 받은 황신혜는 감찰팀으로부터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장동수의 면담을 부탁 받았다.
이에 장동수에게로 향하던 황신혜는 어릴 적 아버지 황정만(강신일)의 손에 이끌려 자신의 집으로 온 장동수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후 장동수와 함께 살게 된 황신혜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장동수에게 과외를 하다가 "야 너 나 좋아하지?"라고 물었다.
이에 장동수는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황신혜는 "내가 속살 보여줄까? 보고 싶음 눈 감아봐"라고 도발했다. 당황한 장동수는 대답을 하지 못했지만 "싫어? 싫음 관두고"라는 황신혜의 말에 눈을 질끈 감았다.
장동수는 "준비 됐음 눈 떠봐"라는 황신혜의 말에 조심스레 눈을 떴고, 황신혜는 장동수를 향해 혀를 내밀며 "어때 내 속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너 은근 응큼하다"고 놀렸고, 장동수는 안절부절 못하며 진땀을 뻘뻘 흘렸다.
그로부터 16년 후, 장동수와 재회한 황신혜는 "너 정신 감정 의뢰받았어. 치료가 필요한 상태야. 벌써 치료할 시기를 놓쳤고 방치하면 점점 더 심해질 거야"라고 알렸고, 분노한 장동수은 "감찰반 그 개자식들한테 나 멀쩡하다고 전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한편, 드라마 '올인', '태양을 삼켜라' 이후 5년 만에 다시 만난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가 의기투합한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간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첫째 이범수는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형사 장동수, 둘째 김재중은 삼류 건달 허영달, 셋째 임시완은 재벌 그룹의 후계자 윤양하, 오연수는 정신과 의사 출신 프로파일러 황신혜, 백진희는 미모의 카지노딜러 오정희 역할을 맡았다.
[배우 김소현, 노영학, 오연수, 이범수(위부터). 사진 = MBC '트라이앵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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