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테임즈의 홈런포가 터졌다.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는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기록한 테임즈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은 팀이 3-1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들어왔다. 대주자 모창민의 도루로 무사 2루. 테임즈는 볼카운트 2-2에서 넥센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6구째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즌 7호 홈런.
NC는 테임즈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5-1로 앞서 있다.
[NC 에릭 테임즈. 사진=목동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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