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수습기자] LG 트윈스 이병규(9)가 역대 최소경기 2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병규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4로 뒤진 8회말 안타를 때려내며 역대 최소경기 2000안타를 달성했다. 2000안타는 프로야구 통산 4번째 기록이다.
이병규는 이날 경기에서 앞선 2회말 내야안타를 기록한 뒤 8회말에도 또 다시 안타를 때려내며 프로 통산 1653경기만에 2000안타를 때려내는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이병규는 2000안타를 모두 LG에서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한 팀에서 2000안타를 만든 선수로 남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LG는 한화에 8회말 현재 2-4로 뒤지고 있다.
[이병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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