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수습기자]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김응용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터진 LG 이병규(7)의 끝내기 안타로 4-5로 패했다.
한화는 이날 정근우의 도루 2개와 선발투수 앤드류 앨버스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8회초까지 LG에 4-1로 앞서갔다.
하지만 한화는 8회말 연속안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준 뒤 4-2로 앞선 1사 1,3루 상황에서 1루수 김태균의 판단미스로 인해 1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결국 이후 대타 박용택에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4-4 동점을 내줬다.
이후 한화는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LG 이병규(7)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4-5로 역전패 했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비록 패했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며 "내일(7일)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7일 경기에 유창식을, LG는 신재웅을 선발로 내세운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