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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어수선(고아라)이 은대구(이승기)의 상반신 근육 노출에 화들짝 놀랐다.
7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에서는 신입 형사 은대구와 어수선, 박태일(안재현), 지국(박정민)과 이들을 도맡게 된 강력반 팀장 서판석(차승원)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경찰서로 첫 출근을 한 어수선은 "너무 잘 생겼어. 완전 내 스타일이야"라고 수군거리는 여경들 사이를 헤집고 탈의실로 들어섰다.
이에 안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던 은대구와 박태일, 지국은 얼음이 됐고, 이들의 상반신 노출을 목격한 여경들은 쾌재를 불렀다.
반면 화들짝 놀란 어수선은 다급히 문을 닫았고, 뒤이어 나타난 서판석이 문을 열라고 하자 "옷 갈아입는데요"라고 망설였지만 조심스레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한솥밥을 먹게 된 신입 형사들은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의 신상을 익혔고, 때마침 접수된 신고를 받고는 대망의 첫 출동을 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 오윤아, 안재현,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배우 고아라-이승기. 사진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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