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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마이클 잭슨의 세 자녀가 1년에 800만 달러(약 82억원)의 생활비를 받게 됐다. 영국 가십뉴스 피메일퍼스트는 美 법원이 지난 2009년 프로포폴 중독으로 사망한 마이클 잭슨의 세 자녀인 아들 프린스(17), 딸 패리스(16), 그리고 아들 블랭킷(12)에게 도합 800만 달러의 생활비를 주도록 명령했다고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재 LA에서 할머니 캐더린 잭슨과 사촌인 T.J. 잭슨과 살고 있는 마이클의 세 자녀가 받는 생활비에는 학비 300만 달러(약 30억 7천만원), 휴가비 30만 달러(약 3억700만원), 개인 경호비 60만 달러(약 6억 1300만원)가 포함됐다. 법원은 또 故 마이클 잭슨의 부동산 임대수익중 20만 달러(약 2억 400만원)을 쓸 수 있도록 재가했다.
세 아들 딸은 추가로 한달 용돈과 법정후견인비로 각각 1만5000달러(약 1530만원)을 받으며, 이들을 돌보고 있는 할머니 캐더린에게 연 120만 달러(약 12억 3천만원)가 가도록 했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사망할 당시 사유지 부동산 가격이 350만 파운드(약 60억 7천만원)였으나 5년이 지난 현재는 4억 파운드(약 6930 억원)로 엄청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마이클 잭슨과의 사이에 프린스와 패리스를 낳은 전 부인 데비 로우는 양육권을 되찾으려는 법정 투쟁을 벌이고 있다. 막내 블랭킷은 잭슨이 대리모를 통해 낳았다. 마이클 잭슨과 1996년부터 1999년까지 3년 결혼생활을 한 전 간호사인 데비 로우는 아이들의 할머니 캐더린 잭슨이 '너무 늙어서' 아이들을 양육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이클 잭슨. 사진출처 = 마이클 잭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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