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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조유영 전 아나운서가 케이블채널 XTM를 퇴사하고 스포츠 아나운서가 아닌 연기자의 길을 걷는다.
지앤지 프로덕션 측은 8일 마이데일리에 "지난달 조유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연기자로 활동하기 위해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출연이 결정된 작품은 없다. 꾸준히 준비할 예정이다. 이후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생각도 있다"고 말하며 기대를 부탁했다.
조유영과 전속 계약을 맺은 지앤지프로덕션에는 걸그룹 타이지니, 배우 이종혁, 한고은, 엄현경, 심형탁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조유영은 1991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언론정보영상학과를 졸업한 후 XTM에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여신'이라 불리며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조유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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