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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KBS 2TV '개그콘서트'가 4주 연속 결방한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 결방하고, 14일 녹화 일정도 전면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개그콘서트'의 결방은 세월호 사건 이후 4주째다. 제작진은 "국민들과 애도의 뜻을 함께 하기 위해 녹화 일정을 취소하고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개그콘서트' 홈페이지에는 오는 28일과 다음달 4일 녹화분에 대한 방청 신청이 진행 중이다. 이미 녹화가 취소된 14일과 아직 취소가 결정되지 않은 21일은 방청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한편, KBS 홈페이지에 공지된 편성표에는 11일 '개그콘서트'가 정상 편성돼 있다. 역시 4주째 결방 중인 '뮤직뱅크'는 여전히 편성표에서 빠져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가 4주 연속 결방을 결정했다. 사진 = KBS 홈페이지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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