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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자 솔로들이 5월 맞붙는다.
지난해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했던 서인국은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5월 신곡을 발표하게 된 것. 서인국은 현재 신곡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며 14일 새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음악방송이나 행사, 예능 등 활동을 하지는 않을 예정이지만 신곡을 내고 오랜만에 가수로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인국의 신곡은 봄과 잘 어울리는 따뜻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훈남’ 이미지를 갖고 있는 서인국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남자친구’ ‘연하남’등의 콘셉트를 강조해 올 봄 여심을 자극할 수 있을 만한 곡이다.
최근 ‘썸’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정기고도 9일 래퍼 빈지노와 호흡을 맞춘 신곡 ‘너를 원해’를 발표한다. 최근 티저영상을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티저 영상에는 빈지노가 특유의 센스있는 가사와 그루브함이 넘쳐나는 플로우를 선보이며 귀를 사로잡는다. 정기고 소속사 측은 “빈지노의 수려한 래핑이 정기고의 유니크한 보컬과 어우러지며 전체 곡 분위기에 방점을 찍었다”고 전했다.
휘성의 경우 군 전역 후 첫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1년 10월 발매한 '놈들이 온다' 이후 2년 7개월 만의 신보다.
휘성은 12일 타이틀곡 ‘나이트 앤드 데이(Night and Day)’는 물론 미니앨범 ‘더 베스트 맨(The Best Man)’ 전곡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이트 앤드 데이(Night and Day')'를 비롯해 '베스트 맨(Best Man)', '노래가 좋다', '네 옆에 누워', '너라는 명작', '모르고 싶다', '돈 벌어야 돼'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9일, 12일, 14일 연달아 세 남자 솔로가수가 본격적으로 컴백하면서 가요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인국, 휘성, 정기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YMC 엔터테인먼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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