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국가대표운영위원회(이하 국대협)가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15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국대협은 4월 말 8월30일부터 9월14일까지 열리는 스페인월드컵과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될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예비엔트리 24명을 발표했다. 국대협은 8일 오는 19일 진천선수촌에서 소집하는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15명을 확정 발표했다. 유재학 감독은 일단 15명과 훈련을 진행한 뒤, 추후 3명을 탈락시킬 예정이다.
일단 국대협은 이날 한기윤 전력분석원, 정태중, 김보규 트레이너를 공식적으로 선발했다. 15명 명단을 살펴보면 혼혈선수 문태종과 공익근무를 7월에 마치는 하승진의 이름이 없다는 게 눈에 띈다. 대신 이종현, 이승현, 최준용 등 대학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유재학호는 오는 19일부터 진천선수촌서 훈련에 들어간다.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일본, 미국 브리검영대와 평가전을 갖는다. 7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뉴질랜드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뉴질랜드와 평가전도 갖는다. 이후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는 뉴질랜드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평가전을 갖는다. 이후 진천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한 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 연이어 참가한다.
▲ 유재학호 15인 엔트리
가드- 양동근 이대성 조성민 김선형 김태술 김민구
포워드- 김주성 윤호영 최진수 이승현 최준용
센터- 장재석 김종규 이종현 오세근
[2013년 농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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