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악동뮤지션, 트리플크라운 달성 "과분한 사랑 감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혼성듀오 악동뮤지션(AKMU)이 '엠카운트다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악동뮤지션이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해 트리플크라운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인기는 조용하지만 매서웠다.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트로피 3개를 받고는 "3주 동안 활동하지 못했는데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3주 동안 우리의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진중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멤버 이수현은 "YG 양현석 사장님 감사하고 어버이날인데 부모님 사랑한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4주 만에 방송이 재개됐다. 컴백하는 엑소를 비롯해 박정현, 에이핑크, 15&, 매드클라운, NS윤지 등이 출연한다.

[엠넷 '엠카운트다운' 악동뮤지션.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