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안컵을 앞둔 여자축구대표팀이 베트남과의 연습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8일 오후 파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경기서 5-0으로 이겼다. 공격수 박은선은 베트남을 상대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11일 아시안컵이 열리는 베트남으로 출국해 오는 15일 미얀마를 상대로 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경기시작 1분 만에 박은선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박은선은 조소현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베트남 골문을 갈랐다.
이후 한국은 전반 12분 박희영이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한국은 전반 32분 조소현이 헤딩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한국은 후반전 들어서도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후반 36분 임선주가 헤딩 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39분에는 여민지까지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베트남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박은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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