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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정성근)이 8일 오후 3시 아리랑국제방송 사옥에서 글로벌 환경에서 미래의 방송 인력을 꿈꾸는 '아리랑 서포터스' 출범행사를 가졌다.
'아리랑 서포터스' 제도는 기수별(5~10명, 3개월 활동)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아리랑TV와 라디오 방송 콘텐츠 제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로서 이들은 방송 제작진 및 진행자들과의 멘토링, 인터뷰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출범한 '아리랑 서포터스(4기)'는 배민주(고대 중문과) 학생을 비롯한 국내 대학생 7명과 나탈리 청(캐나다 본 대) 등 해외 외국인 대학생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3개월 동안 아리랑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참관하게 된다. 참관후에는 아리랑국제방송에서 제시해주는 주제에 맞춰 각자가 동영상을 기획, 제작하는 방송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아리랑국제방송 정성근 사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전세계는 총성없는 전쟁인 국제 홍보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고, 대한민국에선 아리랑국제방송이 어려운 여건하에서 그 역할을 다 하고 있다"며 "서포터스들이 아리랑국제방송의 존재가치인 정체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젊은 세대들이 제작 또는 운영하는 동영상, 블러그, SNS 등의 소통방식을 방송 메카니즘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한 '아리랑 서포터스'는 현재까지 각 기수별 5명씩 3개월 단위로 15명이 선발돼 TV와 라디오 제작현장 체험, 제작자와 진행자 등과의 멘토링, 동영상 제작,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동 등을 통해 방송을 활용한 대외소통 등을 경험하였다.
이번 2014년도 서포터스 출범에 앞서 2013년도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홍익대학교 김기수 학생이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상했다.
[아리랑국제방송 아리랑 서포터스 출범식. 사진 = 아리랑국제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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