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김광규가 친척 어르신들의 결혼 재촉에 울상을 지었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고향을 찾은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결혼을 재촉 하는 6촌 형수를 피해 5촌 큰어머니가 있는 경로당으로 피신했지만 그 또한 만나자마자 "빨리 결혼해라"라며 결혼을 재촉했다.
이에 김광규는 진땀을 흘렸지만, 5촌 큰어머니는 "다음에는 아가씨 데리고 와라. 소원이다. 네가 아가씨 데리고 오는 거 보면 눈을 감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소했다.
5촌 큰어머니는 이어 "나는 그게 제일 소원이다"라고 덧붙이며 "너 혼자 영영 살래? 그럼 가라 소리 안 할게"라고 말했고, 김광규는 울상을 지었다.
[배우 김광규.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