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후반 종료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인천 유나이티드와 비겼다.
전북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2라운드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이동국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전북이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전반은 득점 없이 득점 없이 끝났다. 그러던 중 전북이 후반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분 이재성의 크로스를 이동국이 전매특허인 발리 슈팅으로 인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북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인천을 공략했다. 다급해진 인천은 교체를 통해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전북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전북의 리드로 끝났을 것 같던 경기는 후반 막판 인천의 극적인 동점골로 인해 원점으로 돌아왔다. 교체로 들어간 조수철이 짜릿한 동점골을 터트렸고, 결국 경기는 1-1로 끝이 났다.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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