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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쇼! 음악중심'이 4주 만에 방송 재개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결방하던 '쇼! 음악중심'은 10일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다만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차분한 무대 위주로 꾸며졌다.
MC 노홍철, 민호, 김소현은 검은색 의상에 노란 리본을 달고 등장해 오프닝 멘트를 진행했다. 노홍철은 "최근 대한민국은 뜻하지 않은 큰 슬픔을 맞이 했다. 오늘은 '음악중심'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첫 무대는 가수 박완규가 '네버엔딩 스토리'를 불렀다. 이외에도 이은미, 임창정, 자우림, 정준일, 어반자카파, 에이핑크, 매드클라운, 멜로디데이, 에릭남, 에디킴, NC.A, 홍대광, 박수진, 서지안 등이 출연했다.
[MBC '쇼! 음악중심' MC 민호, 김소현, 노홍철(왼쪽부터).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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