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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차 선물 받은 적 있다. 할부는 내가 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10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선 배우 정유미, 가수 정준영이 다양한 꽃을 둘러보는 모습이 방송됐다.
과거 획득한 소원권으로 "차를 선물해달라"고 했던 정유미였는데, 정준영은 자동차가 아닌 마시는 차를 준비한 것.
제작진에 정유미는 "그럴 줄 알았다"며 웃더니 "소원권은 같이 의논하고 싶었다. 솔직히 차는 그냥 한 말이다. '빵빵' 차를 어떻게 사주냐. 그걸 마시는 차로 해석했더라. 소원권이 아쉽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정유미가 말한 차는 100% 마시는 차였다. 내 뇌와 심장이 그렇게 받아들였다"고 확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보던 스튜디오에서 가수 김정민은 "'빵빵' 차는 결혼 30년차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그러자 박미선은 "차 선물 받은 적 있다"고 하더니 "할부는 내가 냈다"고 덧붙여 다른 MC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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