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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비자법 위반 혐의로 인도네시아 이민국에 구금됐던 걸그룹 클레오 출신 방송인 채은정(32)이 무사히 귀국했다.
10일 채은정의 소속사 디딤531은 "인도네시아에서 구금해제 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던 채은정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이날 아침 인천공항을 통해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채은정은 조사를 통해 비자법 위반에 대한 혐의를 깨끗이 씻어냈다"며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현지 교민과 현지 언론 등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채은정은 화장품 신상품 출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찾았다. 그 과정에서 채은정은 주최 측의 실수로 공연비자가 아닌 일반 도착비자를 지닌 채 현지를 찾았고, 이후 인도네시아 이민국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여권을 압수당한 채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이민국에 구금되는 해프닝을 겪어야 했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 방송인 채은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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