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신종길이 한화의 추격을 뿌리치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신종길은 10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이다.
신종길은 팀이 5-3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한화의 바뀐 투수 구본범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KIA는 신종길의 투런포에 힘입어 5회초 현재 한화에 7-3으로 앞서가고 있다.
[신종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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