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상현(메리츠금융그룹)과 박준원(코웰)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박상현은 10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72, 6942야드)에서 열린 2014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서 보기 2개를 기록했으나 버디 6개를 뽑아내면서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박준원은 보기와 더블보기 1개씩을 범했으나 버디 5개를 기록해 2타를 줄여 역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박준원은 13번홀서 더블보기를 범해 흔들렸으나 14번홀부터 17번홀까이 연이어 버디를 낚아내면서 극적으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황중곤(혼마)이 6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이경훈(CJ오쇼핑)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2위까지 내려갔다. 류현우는 중간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59위로 처졌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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